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승마를 올해도 시작한다. 서울경마공원 내 재활힐링승마센터 과천점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14시까지 총 16명의 강습생을 모집한다. 재활승마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말과 함께 활동하며 회복을 도모하는 재활 치료 방법 중 하나다. 말 위에서의 움직임이 평지에서의 걸음걸이와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걷는 것과 비슷한 신체적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말의 비언어적 행동을 이해하고 말과 교감하기에 강습생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모집대상은 만 6세~30세의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보유자(신장 180cm 이하, 체중 70kg 미만)다. 재활승마 활동에 문제가 없다는 의사소견서 등 구비서류를 완비하여 23일 10시부터 26일 14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강습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27일(일) 오전 11시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강습은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주 1회·8주 동안 재활힐링승마센터 과천점에서 평일반(목·금) 및 주말반(토·일)으로 나눠 무료로 진행된다. 강습생 2인과 재활승마 코치 1명이 하
한국마사회 재활힐링승마센터 과천점에서 21년 2차 재활승마 참가자 총 12명을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재활승마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말과 함께 운동하며 회복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전통적으로 승마 선진국이 많은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는 1970년대 이전부터 일찌감치 말을 통한 재활치료에 주목해왔다. 한국마사회는 2005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직영 재활힐링승마센터 3개소(과천,부산,제주)를 비롯해 전국의 협력승마시설을 통해 재활승마를 보급하고 있다. 21년 2차 재활승마 참가자로 선발된 이들은 서울경마공원 내 위치한 재활힐링센터 과천점에서 7월 31일부터 9월 19일까지 주1회, 총 8회의 강습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이번 재활승마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운영여건으로 뇌병변과 발달(지적, 자폐성)장애를 가진 사람에 한해 시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보호자는 1인만 동반 가능하며 마스크착용, 강습 전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를 작성 등 철저한 방역환경 속에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관련 자세한 안내사항은 말산업 포털 사이트 호스피아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구비서류를 첨부,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